문화개봉
류승룡·하지원 '비광', 개봉 첫날 한국영화 1위…9월 극장가 첫 주자
포스터 제공 · 플레이그램, 콘텐츠지오
배우 류승룡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'비광'이 9월 2일 개봉했다. 여름 성수기를 피해 9월로 몰린 한국영화 가운데 첫 주자다.
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 '비광'은 개봉 첫날 1만 6,038명을 모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. 전체 순위는 '오디세이', '스파이더맨: 브랜드 뉴 데이', '옵세션'에 이어 4위다. 같은 날 한국영화 중에서는 '경주기행'이 1만 2,730명으로 뒤를 이었다.
■ 어떤 영화인가
'비광'은 톱스타 부부 중구와 남미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로 인해 파경을 맞고,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남은 모든 것을 거는 이야기다. 가족 드라마와 느와르가 섞인 구성이다.
연출은 이지원 감독이 맡았다. 류승룡이 중구를, 하지원이 남미를 연기하고 김시아가 딸 동주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. 상영시간은 109분, 15세 이상 관람가다.
제작은 에이스팩토리와 지오필름, 배급은 플레이그램과 콘텐츠지오가 맡았다.
■ 9월 극장가, 한국영화가 몰린다
'비광'을 시작으로 9월에는 한국영화 개봉이 잇따른다. 9월 16일 '인턴', 9월 23일 '타짜: 벨제붑의 노래'와 '암살자(들)', '가능한 사랑', 9월 30일 '부활남: 더 레드'가 차례로 관객을 만난다. 추석 연휴를 낀 9월 하순에 개봉작이 집중된 형태다.
극장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, 영화관 주변 상권의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늘릴 기회가 된다. 상영 시간표에 맞춘 영업시간 조정, 당일 관람권 지참 시 할인 같은 연계 판촉을 미리 준비해 두는 편이 유리하다.
정확한 상영관과 시간은 각 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
